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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부작용 :: 길랑-바래 증후군

망고팬더 2021. 7. 14. 17:21

현재 얀센을 맞으신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정보이기 때문에 서둘러 공유해봅니다.

처음에는 심각하지 않을 정도였다가 점점 사태가 심각해져서 제약사 측에서 본인들 제품 라벨에도 부작용 내용을 업데이트했다고 합니다.

이 부작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의 300만 명이 넘는 얀센 접종자 중에서 대략 100건의 길랑-바래 증후군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 100명 중 90명은 심각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하였고 1명은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숨을 거둔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FDA, CDC에서 모두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왜 설명을 해주지 않은 걸까요?

길랑-바래 증후군이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만 50세 이상의 남성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주사 맞은 당시에는 멀쩡했다가 2주후 부터 통증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길랑-바래 증후군이란?

흔히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 신경병증이라고 불립니다. 이 질환은 신경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도중에 근육이 약해지고 심각하면 마비 형태로 진행되는 증후군입니다.
그리고 발병 후 매우 급속히 증상이 진행되는 희귀 질환에 속한다. 해당 병이 나오기 2주 전부터 감기를 포함한 호흡기 질환, 위장 질환이 선행되어 나타납니다.
물론 예방접종, 코로나19 외상 혹 수술 이후에도 간헐적으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특징적인 증상은 온몸 마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얀센 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맞았거나 예약한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이런 증후군이 있다는 것을 알면 겁이 나기 마련일 것 같아요.

더군다나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위험도가 높은데 주로 50대 이상에서 나타나는 증후군이라니... 이번 사건으로 얀센 의 신뢰도는 바닥을 기어갈 것으로 예상되네요. 하지만 늘 그래왔듯 접종으로 인한 장점이 더 높다고 강조를 하면서 사람들을 모으겠지만 믿고 맞았다가 그 증후군이 나한테 걸린다면 생각도 하기 싫네요.

여하튼 제약사 존슨앤존슨에서는 자가면역질환이 생길 확률은 굉장히 낮으며, 희소 질환 사례의 징후와 증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지원할 것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얀센을 접종한 사람들 중 5명이 길랭-바래 증후군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만 아직 중증 이상 반응은 다행히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들이 얀센만 있을까요? 국내 길랭-바래 증후군 사례는 총 107건이고 이 중에서 아스트라제네카가 79건. 화이자는 23건. 얀센이 5건입니다. 접종 비율이 늘어나면서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네요.

[맺음글]
요즘 코로나 확진자 수도 엄청 늘면서 치료제를 빨리 맞아야 하는 상황에서 부작용이 이렇게 많이 터지면 사람들은 치료제 맞기를 꺼리는 게 당연합니다. 정말 심란하네요.